“부산 미래 청년에게 투자하라” 청년 디딤돌 카드 추진

입력 2018-07-20 08:4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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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미래 청년에게 투자하라” 청년 디딤돌 카드 추진부산시는 시의 대표적인 청년 지원 사업인 ‘청년 디딤돌 카드’의 2차 사업 신청 접수를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받는다.

‘청년 디딤돌 카드’는 시의 청년종합지원계획인 ‘청년 디딤돌 플랜’의 대표 사업 중 하나로 이번 2차 사업은 부산에 거주하는 만 18세~34세의 미취업청년(기준중위소득 80%이하) 2000명을 선발한다.

선정된 청년들에게는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 동안 모두 200만 원(월 최대 50만 원)을 자격증 취득, 학원비, 교재구입비, 교통비 등 취업활동에 지원한다.

시는 지난해 2000명에 가까운 대상자를 선정했고, 선정자 중 약 300여명이 취업 등으로 청년 디딤돌 카드 혜택이 더 이상 필요하지 않아 316명을 추가로 선발하는 등 청년들의 적극 참여와 호응이 있었다고 밝혔다.

‘청년 디딤돌카드’ 신청 부산 청년은 다음달 16일까지 ‘부산청년플랫폼’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되고, 신청 기간이 종료된 후 심사를 거쳐 9월 7일 대상자 발표(예정) 9월 12일 최종 선정자 오리엔테이션을 진행 한다.

시 관계자는 “부산 청년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적극적 홍보를 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제출 서류와 신청 방법 등은 사업 공고문과 디딤돌 카드 신청 홈페이지(부산청년플랫폼)에 게재된 사항을 참고해 신청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강민한 기자 kmh010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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