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한 빨리 만날 수 있길” 방한 연기 호날두, 한국 팬에 메시지 전해

기사승인 2018-07-20 14:5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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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생애 첫 한국 방문이 미뤄진 것과 관련해 사과 메시지를 전했다.

코리아테크는 20일 호날두가 한국 팬에게 보낸 메시지 전문을 공개했다. 당초 25일로 예정됐던 호날두의 방한은 식스패드 글로벌 캠페인의 일환이었으나, 호날두가 최근 팀을 옮기는 등 각종 이슈에 휘말리면서 일정이 연기됐다.

다음은 호날두가 보온 메시지 전문이다.

Dear fans in South Korea,

I’m deeply sorry that I was unable to visit South Korea in this occasion for SIXPAD promotion.

It was a very hard decision for me, but as you know,

this is a change period of my life and I’m not able to spend time with you right now.

I’ve heard that you’ve been preparing wonderful reception for me and this makes me even more regretful.

I’m looking forward to seeing you as soon as possible. 

한국 팬 여러분,

이번 SIXPAD(식스패드) 프로모션을 위해 한국 방문을 하지 못한 점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의 상황에 따른 힘든 결정이었지만, 여러분도 알고 계신 것처럼,

제 인생에 일어난 큰 변화로, 이번 일정으로는 아무래도 여러분을 만날 시간을 갖기가 어려웠습니다.

저를 맞이하기 위해 멋진 준비를 하고 있다는 소식을 익히 들어왔기에 더더욱 죄송한 마음입니다.

가능한 빨리 여러분을 만나 뵐 수 있기를 기대하겠습니다.

“가능한 빨리 만날 수 있길” 방한 연기 호날두, 한국 팬에 메시지 전해

윤민섭 기자 yoonminseop@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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