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사업가로서 YG 미래 평가? 매우 밝다”

기사승인 2018-07-20 16: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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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사업가로서 YG 미래 평가? 매우 밝다”

승리가 사업가로서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를 평가했다.

승리는 20일 서울 도산대로 CGV 씨네큐브에서 첫 번째 정규앨범 ‘더 그레이트 승리’(The Great Seungri)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취재진과 만났다.

이 자리에서 승리는 “사업가로서 소속사 YG의 미래를 평가해달라”는 질문에 “저는 YG를 좋아한다. 집 같은 곳이라 한 번도 벗어나고 싶었던 적이 없다”고 YG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YG가 현재 요식업, 화장품,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펼치고 있는데, 이 모든 것의 중심은 한류다”라며 “모든 분야에 한류 콘텐츠를 묶어 세계적으로 알리려고 노력한다는 점을 높게 평가한다”고 말했다.

이어 “위너, 아이콘, 블랙핑크 등을 이을 다양하고 굉장한 친구들도 준비 중이다. 그렇기 때문에 제가 생각하는 YG의 미래는 굉장히 밝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승리는 “제가 대표직을 맡고 있는 YG의 계열사 YG X도 다양한 사업을 준비 중이다. 양현석 대표와 다른 시선으로 제가 직접 신인을 발굴하는 작업도 진행 중이다. 미래에는 YG 계열사에서 YG보다 훌륭한 아티스트를 배출할 수도 있다”며 사업가적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승리는 이날 오후 6시 정규앨범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셋 셀테니’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셋 셀테니’는 강렬한 자신감이 돋보이는 가사가 매력적인 댄스곡이다. 승리 고유의 캐릭터가 녹아 들어 유쾌함을 더했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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