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금강송, 전통음식으로 거듭난다

입력 2018-07-2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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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금강송, 전통음식으로 거듭난다

경북 울진군이 금강송을 활용해 다양한 전통음식을 개발, 지역민을 대상으로 상품화 기술교육을 가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금강송을 활용해 개발된 전통음식은 솔잎차, 송화단자 등 18종에 달한다.

관광상품화는 지난 3월부터 시작됐다.

한국전통음식연구소 김남희 전문가를 비롯 고찬균 꽃차전문가, 오광석 제과제빵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금강송면 주민들에게 기술을 전수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금강송 숲길에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차별화된 전통음식을 판매해 지역민들에게 새로운 소득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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