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원주 급식짱’ 이한용의 심상찮은 학교 생활… 별명 배경은?

기사승인 2018-07-24 00:30:00
- + 인쇄

‘원주 급식짱’으로 MMA계에 이름을 날리고 있는 이한용(18·로드짐 원주 MMA)의 평범하지 않은 학교생활이 공개됐다. 이한용은 오는 28일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열리는 XIAOMI ROAD FC YOUNG GUNS 33에서 데뷔전을 치른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한용은 교복을 입고 본인의 차를 운전하며 학교 정문을 통과한다. 이후엔 친구들과 무리를 지어 급식실로 향하는 장면이 나온다. ‘급식짱’이란 별명은 누구보다 급식을 많이 먹어서 생긴 별명이다. 이후엔 ‘골프관리’를 전공하는 학생답게 직접 기계를 가동해 잔디를 깎는 모습도 나온다.

“저에겐 최고의 학생이다”라는 부담임 선생님의 말처럼 이한용은 첫인상과는 달리 성실하고 착한 학생이었다. 한때 방황했지만, 종합격투기를 통해 선수로서 운동에만 전념하고 있다는 후문. 이한용은 과연 MMA 데뷔전에서 승리를 가져올 수 있을까.

한편 ROAD FC(로드FC)는 100만 달러(약 11억원)가 걸린 ‘ROAD TO A-SOL’을 4강전까지 진행했다. 결승전은 샤밀 자브로프와 만수르 바르나위의 대결이 성사됐다. 결승에서 이긴 승자는 ‘끝판왕’ 권아솔과 마지막 승부를 벌인다.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
친절한 쿡기자 타이틀
모아타운 갈등을 바라보며
오세훈 서울시장이 역점을 둔 도시 정비 사업 중 하나인 ‘모아타운’을 두고, 서울 곳곳이 찬반 문제로 떠들썩합니다. 모아타운 선정지는 물론 일부 예상지는 주민 간, 원주민·외지인 간 갈등으로 동네가 두 쪽이 난 상황입니다. 지난 13일 찾은 모아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