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주 차 마친 챌린저스 코리아, 콩두-위너스 2위 경쟁 ‘치열’

기사승인 2018-08-07 17: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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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주 차 마친 챌린저스 코리아, 콩두-위너스 2위 경쟁 ‘치열’

LoL 챌린저스 코리아 서머에서 치열한 2위 쟁탈전이 계속되고 있다.

아프리카TV는 지난 6일 라이엇 게임즈가 주최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챌린저스 코리아(챌린저스 코리아) 서머’ 7주 차 경기가 마무리됐다고 7일 밝혔다. 챌린저스는 코리아는 국내 LoL 프로 리그인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롤챔스)’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세미 프로 대회이다.

지난 7월20일 치러진 경기에서는 콩두 몬스터와 위너스의 희비가 엇갈렸다. 5승 1패로 2위를 기록 중이던 콩두 몬스터가 지난 경기로 위너스에게 2위 자리를 내준 것. 1경기 콩두 몬스터는 배틀 코믹스 전에서 분전했으나 0:2로 패했고, 2경기에서 위너스가 GC부산과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하면서 순위 변동이 생겼다.

담원 게이밍은 여전히 전승으로 선두 수성에 성공했다. 지난 23일 챌린저스 코리아 서머 2라운드 첫 경기에서 담원 게이밍은 APK 프린스를 맞아 2:0으로 승리, 전승 행진을 유지했다. 이어 지난 6일에는 콩두 몬스터를 상대로 빈틈없는 경기력으로 또 한 번의 2:0 완승을 거두면서 1위 자리를 유지했다. 특히 담원 게이밍 탑 라이너 ‘너구리’ 장하권이 매 경기 맹활약하면서 담원 게이밍의 승리에 큰 힘을 보탰다.

담원 게이밍이 선두 굳히기에 들어간 반면, 현재 2, 3위인 위너스(7승 2패)와 배틀코믹스(6승 3패) 간의 득실차가 8점으로 동일해 잔여 경기에서 2위 쟁탈전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챌린저스 코리아 서머 정규 리그는 지난 6월11일부터 시작해 오는 8월27일까지 진행되며, 8개 팀이 각각 14경기씩 총 56경기를 치른다. 매주 월, 목, 금요일에 각 2경기씩, 3전 2선승제로 진행된다. 경기는 월요일 오후 5시부터 목, 금요일은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 중계진으로는 매주 월, 금요일 경기에서는 ‘클템’ 이현우, ‘단군’ 김의중, ‘빛돌’ 하광석이 참여하며, 목요일에는 김익근, 임성춘, ‘강퀴’ 강승현이 나선다.

윤민섭 기자 yoonminseop@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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