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권 양산시장, 폭염속 건설현장 안전점검

입력 2018-08-07 20: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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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권 양산시장은 7일 유례없는 폭염 속에 건설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폭염안전수칙 이행여부 점검을 위해 직접 현장에 나섰다.

이날 김일권 시장은 양산시 신기동 일원에 조성중인 ‘양산복합문화타운’ 건설현장을 방문해 폭염 속에 근무중인 건설 노동자를 만났다.

양산시는 건설현장 등 실외 작업장에서 폭염안전수칙(물, 그늘, 휴식시간) 준수, 폭염 취약시간인 오후2~5시까지 무더위 휴식시간제를 적극 권장하고 있으며, 건설공사 현장에서 해당 사항이 이행되고 있는지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김일권 시장은 이날 점검에서 양산시 발주 공사현장에서의 폭염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장 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관련부서에 지시했으며 연일 계속되는 유례없는 폭염속에 근무중인 건설노동자를 격려했다.

김 시장은 지난 7월 평산동 및 중앙동의 ‘무더위 쉼터’를 방문해 폭염취약계층인 노년층의 불편사항을 직접 챙기는 한편 상북면 외석리 축산농가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폭염피해 예방을 당부하는 등 지속적으로 폭염피해 예방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일권 양산시장, 폭염속 건설현장 안전점검한편 양산시는 유례없는 폭염에 대비해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 235곳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하고 폭염에 대한 효율적인 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안전총괄과를 중심으로 보건소, 사회복지과, 농업기술센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관련부서와 함께 T/F팀을 운영하고 있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폭염이 연일 계속되고 있어 지속적인 폭염대비, 주민홍보, 무더위 쉼터점검 및 건설공사 현장점검 등 양산시 행정력을 총 동원해 폭염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산=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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