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모저모] 경남銀, NC다이노스 7월 MVP 강윤구·노진혁 선정 外 전북·DGB

기사승인 2018-08-08 18: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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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은 NC다이노스 ‘월간 MVP 7월 수상자’로 강윤구 선수와 노진혁 선수를 선정했다. 전북은행은 73번째 희망의 공부방을 열었다. DGB글로벌 봉사원정대는라오스에서 봉사활동을 벌였다.

경남은행, NC다이노스 7월 MVP 강윤구·노진혁 선정

경남은행은 NC다이노스 ‘월간 MVP 7월 수상자’로 강윤구 선수와 노진혁 선수를 선정했다. 좌완 불펜 투수인 강윤구 선수는 7월 한 달간 15경기에 등판해 5승 3홀드 평균자책점 2.16을 기록했다. 

노진혁 선수는 7월에만 19경기에 출전해 홈런 3개 안타 25개 타점 9점 타율 0.316 출루율+장타율(OPS) 0.893을 올렸다. 두 선수에게는 격려금이 지급됐다.

전북은행, 73번째 JB희망의 공부방 오픈

전북은행은 8일 전북 완주군 이서지역아동센터에서 ‘JB희망의 공부방 제73호’ 오픈식을 개최했다. 

센터는 지난 2005년 개소 후 지역 아이들에게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그러다 낡은 시설물을 바꾸고 아이들이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환경개선이 필요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DGB글로벌 봉사원정대, 라오스 현지 야구팀과 특별한 동행

DGB글로벌 봉사원정대가 베트남에 이어 라오스에서도 봉사활동을 벌였다. 원정대는 ‘라오J브라더스 야구단’과 특별한 시간을 함께했다.

야구단은 이만수 감독이 현지 최초 야구를 전파해 초대감독을 역임한 팀이다. 이 감독은 라오스 야구연맹 부회장으로 아시안게임 라오스 야구국가대표를 지원하고 있다. 원정대는 팀에 올해 아시안게임 출전 비용을 일부 지원했다.

원정대는 지난 6일 DGB캐피탈 라오스 현지법인 DLLC와 라오J브라더스가 함께 첫 발걸음을 떼어 잘 해나가자는 의미를 담아 기념식수를 했다. 이날 신성준 주 라오스 대사가 참석했다.

[금융 이모저모] 경남銀, NC다이노스 7월 MVP 강윤구·노진혁 선정 外 전북·DGB라오스 봉사는 도서관 증축 및 현지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비엔티엔 폰 시누완 초등학교에 ‘사랑의 도서관’을 짓고 책과 책걸상 세트를 기증했다. 또한 교내 침수구역에 다리를 설치하고 화단을 만드는 등 환경 정화활동도 했다.

김태오 DGB금융 회장은 6일 라오스 재난 구호성금 5000만원을 셍드안 라잔타분 라오스 교육체육부 장관에게 전달했다. 

김 회장은 “베트남에 이어 라오스를 거치는 열흘간의 글로벌 봉사활동 대장정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무사히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어 기쁘다”는 뜻을 전하며 “임직원 모두의 마음을 모아 전달한 작은 정성이 현지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DGB금융그룹은 100년 그룹을 향한 지속가능경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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