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언론 “오소리오 감독 한국행 가능성↑”

멕시코 언론 “오소리오 감독 한국행 가능성↑”

기사승인 2018-08-09 09:4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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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멕시코 언론 “오소리오 감독 한국행 가능성↑”

멕시코 언론이 오소리오 감독의 한국행 가능성을 언급했다. 

멕시코 일간지 ‘SDP노티시아스’는 9일(한국시간) “마르카(스페인 언론)에 따르면 대한축구협회(KFA)가 오소리오 감독에게 관심을 보였다. 16강 진출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신태용 감독의 후임으로 낙점한 모양새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오소리오 감독이 한국 대표팀 지휘봉을 잡을 경우 4년 계약이 될 것이라 내다봤다. 노티시아스는 “KFA가 오소리오 외에 카를로스 케이로스 감독도 후보 명단에 뒀다. 후보 중 한 명이 한국 대표팀에 부임하면 2022년 카타르 월드컵까지 팀을 이끌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소리오 감독은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멕시코 사령탑을 맡아 한국과 독일을 누르고 16강에 올랐다. 현재는 멕시코 축구 협회와의 계약 종료로 휴식을 취하고 있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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