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 야선서 산불 발생…진화 어려움 겪어

기사승인 2018-08-09 17: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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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9일 오전 9시41분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KG케미칼 뒤편 야산에서 불이 났다

울산시소방본부에 따르면 헬기 7대, 인력 167명이 투입해 산불을 진화하고 있지만 발생 7시간에 가까운 오후 4시20분까지 불길을 완전히 잡지 못하고 있다. 

현재까지 별다른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절반가량 진화됐으나 바람이 다소 불어 완전 진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민수미 기자 mi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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