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석탄 반입' 관련 수사결과 10일 오후 2시 발표

기사승인 2018-08-10 10: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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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이 10일 오후 2시 정부대전청사에서 '북한산 석탄 등 위장 반입사건'에 대한 수사결과를 발표한다.

관세청이 북한산으로 의심되는 석탄이 러시아 등을 거쳐 국내에 들어왔다는 첩보를 입수해 수사에 착수한 지 10개월 만이다.

국내에 러시아산으로 반입된 석탄에 실제 북한산 석탄이 포함됐는지, 북한산 석탄이 맞다면 수입업체들이 이를 사전에 인지했는지 여부 등에 대해 밝힐 예정이다.

정부는 국내 북한산 석탄의 위장 반입에 관여한 수입업체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배성은 기자 seba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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