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L이 돌아온다…ASL 시즌6, 오는 9월 개막

기사승인 2018-08-10 16:5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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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L이 돌아온다…ASL 시즌6, 오는 9월 개막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에서 절대 강자가 없는 지금, 아프리카TV가 스타크래프트 리그(ASL) 시즌6를 시작한다. 아르피카TV는 지난 2016년 시즌1를 시작한 이래 매해 2개 시즌씩 진행했으며, 올해는 지난 5월 ASL 시즌5 결승전에 이어 약 4개월 만에 다시 ASL을 연다.

아프리카TV는 오는 9월2일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로 진행되는 ASL 시즌6를 개막한다고 10일 밝혔다. ASL 시즌6 예선 참가자는 8월10일부터 15일까지 모집한다.

ASL 시즌6 본선은 오는 9월2일부터 8주간 매주 일, 화, 목요일 오후 7시 서울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본선 24강에서 단판 듀얼 토너먼트로 12명을 선발, 시드권자 4명과 함께 16강전을 치른다. 16강은 단판 듀얼 토너먼트, 8강부터 결승까지는 5전 3선승제 싱글 토너먼트 방식이다.

현재 ASL 시즌6 시드권자는 지난 시즌 챔피언 정윤종과 4강 진출자 장윤철, 변현제, 조일장 등 총 4명이다. 군입대로 결원이 생긴 조일장의 시드 자리는 오는 14일 오후 3시부터 펼쳐지는 와일드카드전으로 채워질 예정이며, 와일드 카드전은 이영호, 박성균, 김윤중 선수의 3인 풀리그로 진행된다.

ASL 시즌6 예선은 8월 18일, 19일, 20일 3일간 서울, 광주, 부산 아프리카TV 오픈 스튜디오에서 펼쳐진다. ASL 시즌6 예선 참가 접수는 오는 10일부터 15일 오후 11시59분까지 예선 참가 신청 페이지(starleague.kr)에서 가능하다. 성별, 나이, 직업 등 상관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올 시즌 총상금은 8000만 원 규모로 열린다. 우승자에게는 3000만 원, 준우승자에게는 1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윤민섭 기자 yoonminseop@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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