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날씨, 호우주의보 발령… 대기 불안정에 따른 국지성 소나기

기사승인 2018-08-10 18:55:53
- + 인쇄

광주날씨, 호우주의보 발령… 대기 불안정에 따른 국지성 소나기

광주지방기상청이 10일 오후 6시 10분을 기해 광주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날 오후 6시10분 기준 누적 강수량은 광주 조선대 44.5㎜, 나주 다도 32㎜, 신안 옥도 30㎜, 함평 23.5㎜, 해남 땅끝 19.5㎜, 보성·여수 산단 13㎜, 진도 첨찰산 10.5㎜ 등이다.

기상청은 대기 불안정에 의해 국지성 소나기가 내륙을 중심으로 내리는 것으로 분석했다.

같은날 오후 5시10분부터 오후 6시10분 사이 광주·나주에는 각각 시간당 44.5㎜·30㎜의 비가 집중 쏟아졌다.

광주기상청은 지금까지 내린 비를 포함해 10∼70mm의 비가 이날 내릴 것으로 봤다. 다만 늦은 밤 비가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
친절한 쿡기자 타이틀
모아타운 갈등을 바라보며
오세훈 서울시장이 역점을 둔 도시 정비 사업 중 하나인 ‘모아타운’을 두고, 서울 곳곳이 찬반 문제로 떠들썩합니다. 모아타운 선정지는 물론 일부 예상지는 주민 간, 원주민·외지인 간 갈등으로 동네가 두 쪽이 난 상황입니다. 지난 13일 찾은 모아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