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농산물 수출촉진 협의회 개최

입력 2018-08-10 21: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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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10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농산물 수출농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 수출 촉진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창녕군 2019년 수출계획 및 품목별 수출 추진성과 보고와 회원 상호 간 정보교류 및 토론으로 진행됐다.

창녕군, 농산물 수출촉진 협의회 개최최근 수출입 동향 공유 및 미중 무역전쟁 관련 중국시장 위축 등에 대비하면서 신선농산물 수출정책개발, 수출추진 정보교류, 해외시장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출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군은 '일본 수출용 파프리카 농약안전사용 및 안전관리지침 개정사항' 교육 등으로 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안전성 확보는 필수인 만큼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정우 창녕군수는 "앞으로 창녕군 수출산업 예산을 증액해 농산물 수급 및 가격안정을 위한 수출지원제도를 마련하고, 수출 농산물을 브랜드화해 농가소득 1억원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창녕=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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