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휴가철 관광객 유치 '총력전'

입력 2018-08-12 12:5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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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공무원들과 재경 경주향우회원들이 서울 양재역 입구에서 경주만의 여름 매력을 알리는 홍보물을 나눠주고 있다.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가 휴가철 관광객 유치를 위해 대대적인 홍보전에 나섰다.

시는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이메일 등을 통해 서울, 경기, 대구 등 각 지역별 향우회원들을 대상으로 '여름휴가 고향에서 보내기 운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재경 경주향우회원들과 서울역, 강남역 일원에서 천년고도 경주만의 여름 매력을 알리는 로드마케팅을 전개했다.

또 주요 도시 관광안내소에 경주 해수욕장과 캠핑장 등 여름 명소를 담은 '경주 여름' 리플릿을 배부했다.

서울역과 고속버스터미널, 홍대입구역 등에는 경주 바다 풍경을 담은 광고를 게재했다.

특히 SNS,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경주 바다 영상 광고를 내보내며 공격적인 홍보활동에 나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 "뜨거운 여름, 많은 관광객들이 다양한 축제와 볼거리가 넘치는 경주에서 남은 휴가를 시원하게 즐길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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