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성황리에 막내려

기사승인 2018-08-13 13: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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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성황리에 막내려지난 10일 인천 달빛축제공원에서 개막한 <제13회 KB국민카드 스타샵 X 2018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 이하 인천 펜타포트>이 3일간의 페스티벌의 막을 내렸다. 특히 110년만에 찾아온 폭염 속에 진행된 이번 인천 펜타포트는 나인 인치 네일스(Nine Inch Nails), 마이 블러디 발렌타인(My Bloody Valentine), 자우림, 마이크 시노다(Mike Shinoda), 후바스탱크(Hoobastank), 칵스(THE KOXX) 등 국내외 70여팀의 열광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뜨거웠던 날씨만큼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였다. 3일간 참여 관객 수로는 경찰 및 주최측 추산 8월 10일(월) 20,000명, 11일(토) 35,000명, 12일(일) 30,000명을 동원하여 약 85,000명이 인천 펜타포트를 참가했다. 

110년만의 폭염속에서 진행된 인천 펜타포트는 응급차와 소방차, 의료진이 상주하며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였고 공연 도중에는 살수차로 물을 뿌려 관객들이 더위에 탈진하지 않도록 했다. 또한 캠핑장을 이용하는 관객들을 위해 안전 요원들이 24시간동안 상주하였으며, 또한 서로를 배려하는 관객들의 성숙한 관람 문화도 돋보였다.

인천 펜타포트의 주최사인 예스컴의 관계자는 폭염속에서도 인천 펜타포트를 찾은 관객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하며 “올해도 관객들의 성원 덕분에 인천 펜타포트를 진행할 수 있었고 2019년 역시 안전하고 한층 더 업그레드된 페스티벌로 찾아오겠다”고 밝혔다 

노상우 기자 nswrea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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