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고속도로 BMW 차량 화재…M3 가솔린 차량 모델

기사승인 2018-08-13 19: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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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고속도로 BMW 차량 화재…M3 가솔린 차량 모델남양주시 양양고속도로를 달리던 BMW M3 가솔린 차량에서 13일 화재가 발생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53분께 경기도 남양주시 양양고속도로 양양 방향 화도IC 인근에서 도로를 달리던 변모(52) 씨의 BMW M3 가솔린 차량에서 불이 났다.

차량에는 변 씨와 동승자 1명이 타고 있었으며, 이들은 화재 발생 이후 긴급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변 씨는 사고 직후 출동한 경찰에 운전 중 차 뒤쪽에서 굉음과 함께 연기가 나기 시작했다는 내용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올해 들어 주행 중 또는 주차 직후 BMW에서 발생한 화재는 이번 사건까지 총 39건이다. 앞서 화재가 발생한 차량 38대 중 리콜 대상이 아닌 차량은 9대이며 그 중 가솔린 차량은 528i, 428i, 미니쿠퍼 5도어, 740i, 745i 등 5대이다. 

여기에 이번 M3 모델이 추가될 경우 리콜 대상이 아닌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한 BMW는 10대로 늘어난다.

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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