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침없는 아산, 광주 FC와 무승부… 11경기 무패 행진

기사승인 2018-08-14 10: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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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침없는 아산, 광주 FC와 무승부… 11경기 무패 행진아산 무궁화가 11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아산은 13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2 2018 23라운드 광주 FC와의 원정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승점 3점을 얻는 덴 실패했지만 승점 1점을 챙긴 아산은 5승6무로 11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벌이며 1위 성남 FC(승점 43)에 2점 차로 다가섰다. 

홈팀 광주는 펠리페와 두현석, 김정환을 스리톱으로 내세워 아산 공략에 나섰다.

아산은 이에 맞서 고무열과 이명주를 투톱으로 투입해 맞불을 놨다.

선취골은 광주가 뽑았다. 전반 1분만에 왼쪽 측면에서 이으뜸이 올려준 왼발 크로스를 펠리페가 문전으로 쇄도하며 헤딩슛으로 연결했다. 

전반 44분, 아산의 동점골이 나왔다. 구대영이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중거리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양팀은 후반 들어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지만 나란히 추가 득점에 실패하면서 경기를 무승부로 마쳤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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