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3일 방송한 KBS2 새 월화드라마 ‘러블리 호러블리’ 첫 회 시청률은 5.0%로 집계됐다.

‘러블리 호러블리’는 유명 배우 유필립(박시후 분)과 드라마 작가 오을순(송지효 분) 사이 뒤바꾼 운명이 제자리로 돌아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첫 회 성적은 동시간대 2위였다. 전작 ‘너도 인간이니’ 최종회(7.8%)보다 2.8%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너도 인간이니’ 첫 방송(5.9%)보다도 0.9% 포인트 하락한 기록이다.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한 SBS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는 9.7%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MBC ‘사생결단 로맨스’는 3.2%의 시청률을 나타내며 최하위에 머물렀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