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제원, tvN ‘나인룸’ 캐스팅… “새로운 모습 보여드릴 것”

기사승인 2018-08-14 13: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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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제원, tvN ‘나인룸’ 캐스팅… “새로운 모습 보여드릴 것”

가수 겸 배우 정제원이 tvN 새 토일드라마 ‘나인룸’에 출연한다.

‘나인룸’은 희대의 악녀 사형수 장화사(김해숙)와 운명이 바뀐 변호사 을지해이(김희선), 그리고 운명의 열쇠를 쥔 남자 기유진(김영광)의 인생리셋 복수극을 그린 드라마다.

정제원은 극 중 상위 0.01% 천재지만 감정 컨트롤이 불가능한 무법자 기찬성 역을 맡았다. 찬성은 아버지로부터 무한 애정을 받는 ‘파파보이’로 그룹의 유일한 후계자로 꼽히는 인물이다.

정제원은 14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이렇게 좋은 작품에 합류하게 돼 정말 기쁘다”며 “기찬성이라는 신선한 캐릭터를 만나 여러분께 저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열심히 준비 중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캐스팅된 소감을 밝혔다.

정제원은 올해 초 tvN ‘화유기’와 ‘문집’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였다.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에서는 예측자로 활약하기도 했다.

‘나인룸’은 tvN ‘미스터 선샤인’ 후속으로 다음 달 첫 방송된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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