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이달의 소녀(LOONA)가 멤버 전원의 개인 티저를 공개하며 데뷔 초읽기에 나섰다.

이달의 소녀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지난 13일과 14일 이틀간 이달의 소녀 공식 SNS를 통해 남은 4명의 멤버(하슬, 이브, 비비, 김립) 개인 티저 이미지를 선보였다. 이로써 12명의 멤버 전원의 티저가 공개돼 완전체 데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이번에 공개된 4명의 멤버들 역시 하얀 와이셔츠를 입고 청초한 매력을 선보였다. 멤버 각각의 티저 이미지 속에서 순수하면서도 단아한 분위기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달의 소녀는 지난 7일 완전체 앨범 발매 전 리드 싱글 ‘favOriTe'(페이보릿)을 공개했다. 이에 대해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는 “이달의 소녀만의 세계관을 통해 탄탄한 팬덤을 형성하는 등 이달의 소녀는 K 팝에서 가장 기대되는 그룹 중 하나로 성장했다”고 호평했다.

한편 이달의 소녀는 오는 19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데뷔 콘서트 ‘루나벌스'(LOONAbirth)를 연다. 또한 8월 중 완전체 데뷔 앨범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