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한국 1인당 GNI 31위…14계단 상승

기사승인 2018-08-16 16:3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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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민 1인당 GNI(국민총소득)는 31위인 것으로 조사됐다. 1인당 GNI는 한 나라 국민 평균 생활 수준을 알아보기 위해 사용되는 지표다.

16일 세계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 1인당 GNI는 2만8380달러로 전 세계 31위로 2016년(45위) 대비 14계단 뛰었다.

물가 수준을 반영해 실질 구매력을 측정하는 구매력평가(PPP) 지수 기준 한국 1인당 GNI는 3만8260달러로 역시 31위였다. 2016년 48위에서 17계단이나 올랐다. 

1인당 GNI 1위는 영국 자치령인 맨섬(8만2650달러)이다. 2위는 스위스(8만560달러), 3위는 노르웨이(7만5990달러)다.

PPP 기준 1위는 카타르(12만8060달러)다. 다음으로 마카오(9만6570달러)와 싱가포르(9만570달러)가 뒤를 이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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