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석이 삭발 공약을 지켰습니다.

오늘(17일) 방송된 MBC FM4U 「두 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는
개그맨 김인석과 윤성호가 출연해 ‘라이브 삭발식’을 진행했습니다.

스튜디오에 미용실 가운을 두르고 앉은 김인석은
“국민과의 약속이다. 꼭 지키겠다.
만졌을 때 걸림이 없이 빡빡 밀겠다”고 각오를 다졌고,
윤성호는 “김인석이 드라마 카메오 섭외가 들어왔는데
삭발 때문에 출연을 포기했다”고 말했는데요.

이에 김인석은 “일이 하나도 없다가 머리 자른다고 하니까 갑자기 들어왔다.
삭발 기사가 나가면 ‘김인석, 국민과의 약속을 지킨 아름다운 삭발식’이라는
기사 제목을 써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as****
조만간 조폭이든 스님이든 캐스팅 들어올 듯 잘 어울린다

my****
민머리가 더 어울리는 듯. 얼굴이 잘생긴 게 더 보이네요~~

ro****
폰으로 사진 작게 보니까 1초 다니엘 헤니ㅋㅋㅋㅋ

he****
밀고 나시니 뭔가 시크해 보이심 김빡! 대박나길!


그룹 김빡을 결성한 개그맨 윤성호와 김인석은
지난달 27일 트로트 EDM 장르의 신곡 ‘진짜라 진짜’를 발표했고,
지난 9일 「두 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 출연해 열혈 홍보했는데요.

당시 김인석은 “초록창 포털 사이트에서 ‘진짜라 진짜’가 실검 1위를 찍으면
민머리로 삭발을 하겠다”고 깜짝 공약을 내걸었고,
당일 ‘진짜라 진짜’가 실시간 검색어 1위를 기록해
공약을 이행하게 됐습니다. 김민희 콘텐츠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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