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주의보 지성, 광고계 러브콜 “건강미, 브랜드에 적합”

기사승인 2018-08-17 18: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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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주의보 지성, 광고계 러브콜 “건강미, 브랜드에 적합”

그룹 소녀주의보 지성이 광고계의 러브콜을 받고 있어 화제다.

17일 소속사 뿌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성은 최근 어글리슈즈 세리버(seliver)의 전속 모델이 됐다.

세리버코리아의 김현준 대표는 “소녀주의보의 슈퍼블루 캠페인 공연 기사를 보고, 요즘 같은 어려운 시기에 좋은 일을 하는 젊은이들이라 뭔가 다르게 생각했다”며 “또 지성의 건강미가 브랜드 이미지에 적합하다 판단돼 러브콜하게 됐다. 지성이 지난 8일 넥센 전의 경기에서 세리버 운동화를 신고 시구에 나서 그 홍보 효과를 톡톡히 봤다. 앞으로 소녀주의보의 복지 활동에도 후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 대표의 말처럼 지성은 슈퍼블루 캠페인에 동참하는 의미로 넥센 경기에서 코발트블루 색 운동화 끈을 착용하고 시구를 했다. 이날 공연에 나선 소녀주의보 멤버도 모두 코발트블루 색 운동화 끈을 착용했다.

앞서 소녀주의보는 청소년을 위한 100회 무료공연 공약을 달성해 눈길을 끌었다. 뿌리엔터테인먼트 김태현 대표는 “복지와 엔터테인먼트를 융합시키는 문화 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런 나눔이 전파되었으면 좋겠다. '세리버(seliver)' 와 만난 것도 그를 위한 인연이라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소녀주의보는 두 번째 싱글곡 '키다리아저씨'로 활동 중이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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