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말레이시아전 황의조-황희찬-김민재 선발 출전… 손흥민·이승우 벤치

기사승인 2018-08-17 20:03:47
- + 인쇄

한국, 말레이시아전 황의조-황희찬-김민재 선발 출전… 손흥민·이승우 벤치
앞선 1차전에서 6-0 대승을 거둔 한국은 2차전에서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다. 손흥민, 이승우 등 합류한 지 얼마 안 된 유럽파에게 휴식을 준 가운데 1차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황의조를 비롯해 황희찬, 김민재, 김진야, 황현수 등 정예 멤버를 가동했다.

국은 17일 오후 9시(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반둥의 시 잘락 하루팟 스타디움에서 말레이시아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조별리그 E조 2차전을 치른다.

김학범 감독은 이번 대회 플랜A인 3-5-2 포메이션을 꺼냈다. 전방 투톱을 황의조와 황희찬이 맡았고 2선엔 이진현, 김정민이 섰다. 중앙 미드필더로 김진야, 김건웅, 이시영이 기용된 가운데 스리백은 황현수, 김민재, 조유민이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송범근이 꼈다. 손흥민, 이승우, 조현우는 서브다.

한편 한국은 이날도 대승을 거둘 시 조 1위 16강행이 확정된다.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
친절한 쿡기자 타이틀
모아타운 갈등을 바라보며
오세훈 서울시장이 역점을 둔 도시 정비 사업 중 하나인 ‘모아타운’을 두고, 서울 곳곳이 찬반 문제로 떠들썩합니다. 모아타운 선정지는 물론 일부 예상지는 주민 간, 원주민·외지인 간 갈등으로 동네가 두 쪽이 난 상황입니다. 지난 13일 찾은 모아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