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가야테마파크, 김정남展 개최

입력 2018-08-19 17:5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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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를 대표하는 신진 도예가 김정남의 작품과 삶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전시가 김해가야테마파크를 찾아온다.

김해가야테마파크는 9월 2일까지 철광산공연장 내 작은문화마당에서 김정남 작가의 '오롯이 : 부족함없이 온전하게 展'을 개최한다.

지난해 김 작가는 전시 '꿈꾸는 아이'에서 꿈속에서 만난 코끼리를 현실 속의 한 인물로 투영하였음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 연장선으로 코끼리와 함께하는 여행에 관한 이야기를 이어간다.

기존 틀에 구애받지 않고 새로운 방식의 도자를 창조하며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구축해 온 김 작가는 "이 전시를 통해 내가 지금 오롯이 느끼고 있는 행복과 그것에 대한 만족감을 구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해가야테마파크, 김정남展 개최김 작가는 도자를 전공하고 현재 공방 나미요를 운영하는 도예가로 2015 김해시 공예품 대전 금상, 2018 경상남도 공예품 대전 입선 등을 수상했다.

2011년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다수 단체전에 참여하며 현재까지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해=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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