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 우리 새끼' 노사연, '깻잎 사건' 재점화 "다른 여자 보는게 서운"

노사연, '깻잎 사건' 재점화 "다른 여자 보는게 서운"

기사승인 2018-08-20 09: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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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우리 새끼' 노사연, '깻잎 사건' 재점화 '미운 우리 새끼' 노사연이 다시 한 번 이무송의 '깻잎 사건'을 재점화했다.

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한 노사연에게 MC 신동엽은 '깻잎 사건'에 대해 캐물었다. 앞서 노사연은 한 프로그램에서 남편 이무송이 식사 자리에서 다른 여자가 깻잎을 집으려고 하자 잡아준 것을 두고 서운하다고 토로한 바 있다. 

이에 관해 김건모의 모친은 "그거 좀 잡아줘도 된다"고 대수롭지 않게 말했다. 그러나 노사연이 서운했던 이유는 따로 있다고. ""저를 좀 바라봤으면 좋겠는데, 얼굴이 예쁜 여자가 뭐하는지를 다 보고 있었다는 거 아니냐"고 말한 노사연은"저도 옹졸하거나 그런 여자 아니다. 근데 깻잎을 굳이 잡아주는 건 아니지 않나"라고 화를 냈다.

이에 박수홍 모친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라고 동조했으나 김종국의 모친은 "깻잎이 잘 안 뜯어지면 민망하지 않나"라고 반박했다.

끝으로 노사연은 "깻잎 사건 이후로 남편 이무송이 깻잎을 안 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은지 기자 onbg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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