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명예의 전당 헌액 소감 밝히는 폭풍저그 홍진호

기사승인 2018-08-21 14:2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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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명예의 전당 헌액 소감 밝히는 폭풍저그 홍진호

e스포츠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린 ‘폭풍 저그’ 홍진호가 헌액 소감을 밝히고 있다. 그는 “영광스럽다. 앞으로도 많은 e스포츠 발전과 멋진 후배 양성을 바라겠다. 은퇴했지만 앞으로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상암 S-플렉스 11층에 위치한 e스포츠 명예의 전당이 21일 개관식을 갖고 공식으로 문을 열었다. e스포츠 명예의 전당은 약 189평 규모로 조성 기간은 2017년 3월부터 2018년 2월에 이르기까지 약 11개월. 지난 5월부터 8월 20일까지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쳤다.

홍진호는 명예의 전당 아너스 선수로 헌액됐다. 아너스는 은퇴 선수 중 e스포츠 역사에 공이 큰 자 5인에게만 주어지는 자리다. 홍진호 외에도 임요환, 이윤열, 최연성, 이영호 등 스타크래프트1 전설들이 이름을 올렸다.

상암│윤민섭 기자 yoonminseop@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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