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9명 사망자 낸 남동공단 세일전자 화재 현장감식

기사승인 2018-08-22 08: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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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9명 사망자 낸 남동공단 세일전자 화재 현장감식9명의 사망자를 낸 인천 남동공단 전자부품 공장 화재와 관련해 경찰은 22일 오전 현장감식을 실시한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소방당국 등과 합동으로 불길이 시작된 곳으로 추정되는 세일전자의 4층 천장 등을 조사하며 화재 원인을 찾아낼 계획이다.

또 회사 관계자들을 상대로 스프링클러 등 화재 방지 설비가 제대로 설치되고 작동했는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불길이 급격히 번지고 인명피해가 커진 것과 관련해 회사 관계자들이 안전 수칙을 지켰는지도 조사한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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