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이재명 스캔들’ 김부선, 경찰 출석 30분 만에 귀가

기사승인 2018-08-22 15: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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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 스캔들 의혹의 당사자인 배우 김부선이 조사를 위해 경찰서에 출석했다가 30분 만에 귀가했다.

22일 오후 2시 30분쯤 분당경찰서를 나선 김부선은 현장 취재진에 “오늘은 이재명 씨의 거짓말에 대한 자료를 제출했다”며 “도와준다는 변호사들이 많아, 추후 변호사 입회하에 고소장을 만들어 정식으로 진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김부선은 경찰 출두 전 취재진 앞에서 준비한 입장문을 낭독했다. 그는 “여기까지 오기를 원치 않았지만 이재명 씨의 터무니없는 거짓말 때문에 저와 제 아이가 인격살해를 당했다”며 “인간 김부선이 인간 이재명을 법정에 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김부선은 이재명캠프 가짜뉴스대책단으로부터 지난 6월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고발됐다. 아울러 바른미래당 측이 이 지사를 고발한 사건의 참고인 신분으로 이날 경찰 조사를 받을 예정이었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 사진·영상=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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