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혜리 "'물괴'속 내 역할, 조선왕조실록 기록돼 있다"

'컬투쇼' 혜리 "'물괴'속 내 역할, 조선왕조실록 기록돼 있다"

기사승인 2018-08-29 15: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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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혜리 걸그룹 걸스데이 멤버 혜리가 자신이 출연하는 영화 '물괴'를 홍보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스페셜 DJ로 출연한 혜리는 자신이 출연한 사극 영화 '물괴'에 대해 설명했다. 혜리는 "'물괴'는 제가 처음으로 도전한 액션 사극 크리쳐다. 오는 9월 12일에 개봉한다"며 "저는 '물괴'에서 김명민 선배님의 딸 역할인 명이다"라고 말했다.

혜리의 설명에 따르면 명이는 산골에서 친구도 없이 아버지와 은둔생활을 하는 소녀. 의술과 궁술에 능하며 사냥도 직접 해서 동물을 잡아먹는다. 아버지가 물괴를 잡으러 한양에 갈 때 함께 따라간다. 혜리는 "(이 사실이)조선왕조실록에 실제로 기록되어 있다"며 "제가 '물괴'를 같이 잡으러 가는데 잡을 수 있을 지 없을지는 개봉하면 (확인해달라)"고 말했다.

'물괴'는 중종 22년, 역병을 품은 괴이한 짐승 물괴가 나타나 공포에 휩싸인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건 이들의 사투를 그린 영화다. 다음달 12일 개봉.

이은지 기자 onbg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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