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전 앞둔 손흥민에 포체티노 감독 “골도 넣고 승리해야죠”

한일전 앞둔 손흥민에 포체티노 감독 “골도 넣고 승리해야죠”

기사승인 2018-09-01 13: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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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전 앞둔 손흥민에 포체티노 감독 “골도 넣고 승리해야죠”“잘 될 거라고 봅니다. 손흥민이 골도 넣고 승리해야죠. 그게 중요합니다. 그래서 손흥민이 병역을 면제받고 우리 팀에서 계속해서 경력을 다지면 좋겠습니다.”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오늘 일본전 승리로 군 면제를 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손흥민 선수가 소속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포체티노 감독이 꼭 그렇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포체티노 감독은 한국이 오늘 결승전에서 일본을 꺾고 손흥민도 병역면제 혜택을 받기를 바란다고 밝힌 것이다.

손흥민은 26세이어서 이번 아시안게임이 병역혜택을 받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다. 이번 기회를 놓치면 손흥민은 경력 단절을 겪어야 하고, 토트넘은 물오른 에이스를 잃게 된다.

토트넘 감독의 간절한 바람과 손흥민 선수의 소원이 이뤄질지는 오늘 밤 일본과 결승전이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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