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서 일등도시”… 톡톡 튀는 수성구 홍보 콘텐츠 8편 선정

입력 2018-09-20 18:3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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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일등도시”… 톡톡 튀는 수성구 홍보 콘텐츠 8편 선정

대구 수성구청이 ‘2018 수성구 콘텐츠 공모전’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다.

‘참(charm)한 인자수성 매력 찾기 프로젝트’란 주제로 열린 이번 공모전에는 지난 6월부터 3개월간 26개 작품이 접수됐다.

사진·영상·미디어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은 지난 18일 회의를 열고 최종 8편의 작품을 선정했다.

블로그 분야에서는 이상현(포항 남구)씨가 ‘대구 수성구 여행, 역사와 문화, 풍경과 사람을 만나다’로 최우수상을, 한다혜(대구 북구)씨가 ‘참(Charm)한 수성구 여행을 위한 가이드북’으로 우수상을, 정희정(서울 양천구)씨가 ‘Charm한 수성구 당일치기 다이나믹 여행’으로, 신혜안(대구 남구)씨 등 2명이 ‘나 수성구 산다’로 장려상을 차지했다.

UCC 동영상 분야에서는 김재원(대구 북구)씨 등 4명이 ‘수성여지도’로 최우수상, 김완규 등 6명(대구 중구)이 ‘물 만난 인자수성’으로 우수상, 장만수(대구 북구)씨가 ‘Beautiful SUSEONG’, 유희원(대구 수성구)씨 등 5명이 ‘인자수성스타그램’으로 장려상에 각각 선정됐다.

분야별 수상자에게는 부상으로 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50만원, 장려상 30만원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내달 2일 구청 대강당에서 열린다.

수상작은 수성구에서 운영하는 홈페이지, SNS, 블로그, 유튜브 등을 통해 수성구를 알리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앞으로도 수성구를 재조명할 수 있는 공모전을 지속 개최해 주민들이 품격·배려·행복이 넘치는 대한민국 일등수성의 이미지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청은 지난 2013년 ‘제1회 블로그 공모전’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7차례의 수성구 콘텐츠 공모전을 열고 자유롭게 수성구를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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