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첫날… 고속도로 정체 오전 8시~9시 절정

기사승인 2018-09-22 07:20:54
- + 인쇄

추석 연휴 첫날… 고속도로 정체 오전 8시~9시 절정추석 연휴 첫날인 22일 본격적인 귀성 행렬로 새벽부터 고속도로에 차량이 늘어나 정체가 시작되어 오전 8시부터 정체가 절정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오전 8시에서 9시 사이 정체가 최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정체는 저녁 8시쯤 풀리기 시작해 밤 10시에서 11시 사이에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새벽 6시 서울요금소 기준으로 서울에서 대전까지 2시간 20분, 서울에서 광주까지 4시간 10분, 서울에서 강릉까지 3시간 40분, 서울에서 부산까지는 5시간 5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돼, 한 시간 전보다 길게는 한 시간 가까이 소요 시간이 늘어났다.

도로공사는 오늘 전국에 402만 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보이며, 귀성 차량은 52만대, 귀경 차량은 34만대로 예측된다고 덧붙였다.

또 도로공사는 추석 하루 전인 23일 오전에 귀성 차량이 가장 많이 몰릴 것으로 내다봤습다.

경찰은 드론과 암행순찰차를 이용해 연휴 기간 갓길주행이나 버스전용차로 위반 차량 등 고속도로 얌체 차량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