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스아일랜드, ‘인터내셔널 비어컵(IBC) 2018’ 수상

기사승인 2018-09-23 11:3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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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스아일랜드, ‘인터내셔널 비어컵(IBC) 2018’ 수상구스아일랜드가 인터내셔널 비어컵(International Beer Cup) 2018’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3일 구스아일랜드에 따르면 인터내셔널 비어컵은 1996년 시작해 매년 전세계적으로 최고의 맥주를 선정해 발표하는 가장 역사적인 국제 맥주 품평회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브루마스터와 맥주 소믈리에 등 맥주 산업 전반에 조예가 깊은 96명의 엄선된 업계 전문가들이 품질 평가의 엄격한 심사기준을 적용한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해 최고의 맥주를 선발한다. 올해도 23개국, 193개의 브루어리에서 750개가 넘는 맥주들이 출품해 치열한 경쟁을 치뤘다.

이번 품평회에는 구스아일랜드 아시아 지역 브루하우스들의 대표 맥주를 출품해 병과 캔, 생맥주 부문을 통틀어 총 12개의 메달을 수상했다.

매장 내 양조 시설을 갖춰 독특하고 창의적인 자체 맥주 레시피를 자랑하는 구스아일랜드 브루하우스 서울에서는 대표 하우스 맥주인 덕덕구스(Duck Duck Goose)’와 시즌 한정 맥주인 레드 헤드 바이젠(Red Head Weizen)’, ‘이탈리안 커피 사워(Italian Coffee Sour)’가 다양한 스타일 부문에서 심사단의 찬사를 받았다.

특히 구스아일랜드 브루하우스 서울에서만 맛볼 수 있는 덕덕구스는 인터내셔널 스타일 페일 에일(International Style Pale Ale)’ 부문에서 금메달을 수상함과 동시에 카테고리별 최고의 맥주를 가리는 카테고리 챔피언 비어로 선정돼 그 의미를 더했다.

구스아일랜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매년 참신하고 창의적인 재료를 활용해 혁신적인 맥주를 개발, 양산하는데 힘쓰고 있는 구스아일랜드의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앞으로도 구스아일랜드는 독창적이고 실험적인 시도로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맥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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