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4시 최고조’ 귀경길 교통 체증, 언제 풀릴까

‘오후 4시 최고조’ 귀경길 교통 체증, 언제 풀릴까

기사승인 2018-09-25 15:02:58
- + 인쇄

‘오후 4시 최고조’ 귀경길 교통 체증, 언제 풀릴까

전국 고속도로의 차량 정체 현상이 25일 오후 절정으로 치닫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승용차는 이날 정오 요금소 출발을 기준으로 부산에서 서울 7시간, 같은 구간을 버스로 이동하면 6시간이 소요된다.

서울에서 부산으로 하행하는 경우 승용차 5시간 20분, 버스는 4시간 40분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울산에서 서울은 승용차 기준 6시간 42분, 반대 방향은 4시간 49분 정도다. 광주에서 서울은 6시간 30분, 반대 방향은 4시간 내외의 시간이 걸린다.

이밖에 대구에서 서울은 6시간 14분, 대전에서 서울은 3시간 선이다.

이날 정오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총총 52.6㎞ 구간에서 차량이 느린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고창분기점∼고창나들목, 광천나들목∼홍성나들목, 당진분기점∼행담도휴게소, 소하분기점∼금천나들목 등 111.1km 구간에서 차들이 시속 40㎞ 미만으로 ‘거북이 주행’ 중이다.

도로공사 측은 이날 오후 4~5시 사이 고속도로 정체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정체는 다음날인 오는 26일 오전 3~4시께 해소될 전망이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 사진=한국도로공사 제공

기사모아보기
친절한 쿡기자 타이틀
모아타운 갈등을 바라보며
오세훈 서울시장이 역점을 둔 도시 정비 사업 중 하나인 ‘모아타운’을 두고, 서울 곳곳이 찬반 문제로 떠들썩합니다. 모아타운 선정지는 물론 일부 예상지는 주민 간, 원주민·외지인 간 갈등으로 동네가 두 쪽이 난 상황입니다. 지난 13일 찾은 모아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