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마산회원구 식당서 화재로 4명 부상…“손님이 시비 끝에 방화”

기사승인 2018-09-26 12: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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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마산회원구 식당서 화재로 4명 부상…“손님이 시비 끝에 방화”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의 한 식당에서 화재가 발생, 4명이 다쳤다. 

25일 오후 8시46분 마산회원구의 한 식당에서 60대로 추정되는 A씨가 불을 질렀다. 이 화재로 식당에 있던 손님 2명이 화상으로 중상을 입었다. 다른 1명도 경상을 입었으며, A씨도 다쳤다. 당시 식당에는 주인과 손님등 모두 10명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A씨가 식당 주인과 다툼을 벌인 후 불을 지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A씨는 치료가 끝나는 대로 현주건조물방화치상 혐의로 입건될 방침이다.  

이소연 기자 soye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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