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예산학교 개최

입력 2018-10-15 19:14:28
- + 인쇄

경상남도의회(의장 김지수)는 11월 정례회에서 집행기관의 2019년 당초예산 심의 시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15일과 16일 도의원을 대상으로 '예산학교'를 개최한다.

이번 예산학교는 지방재정의 이해, 예산 심의 사례 위주의 심의 기법, 성인지 예산 심의 등으로 구성된다.

각 분야 유명 교수를 통한 재정 및 예산 심의의 이론적인 내용뿐만 아니라 실무 위주로 진행된다.

경남도의회, 예산학교 개최예산학교 강사에는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정종필 교수(지방재정 전담 경제학 박사), 지방의회연구소 김인철 소장(국회 예결전문위원 출신), 한국성인지네트워크 김희경 대표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됐고, 특히 제주시의회 윤상은 수석전문위원은 12년간 예·결산 심사 지원을 해온 예산심사 실무 사례위주의 교육을 실시한다.

김지수 의장은 “이번 예산학교는 도의회의 가장 중요한 기능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 예산 심사에 있어 꼭 필요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민의 생활에 반드시 필요한 예산과 불요불급한 예산을 구분하여 2019년 예산 심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