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 선점 이벤트 조기 마감으로 서버 20개 증설

기사승인 2018-10-15 19:3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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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 선점 이벤트 조기 마감으로 서버 20개 증설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 출시를 앞두고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에 이용자가 몰리면서 전체 서버가 조기에 마감, 신규 서버 20개가 추가됐다.

넷마블은 지난 11일 오후 12시부터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 브랜드 사이트에서 진행한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에서 준비된 50개 서버가 4일 만에 마감됨에 따라 서버 20개를 증설했다고 15일 밝혔다.

새로 오픈한 서버명은 ‘파죽지세’, ‘외유내강’, ‘금상첨화’, ‘군계일학’이며 아직 이벤트에 참가하지 못한 이용자는 이들 신규 서버에서 캐릭터명과 서버 선점이 가능하다.

강지훈 넷마블 사업본부장은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많은 인원이 캐릭터명과 서버 선점에 참여하고 있다”며 “정식 출시했을 때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서버 수용 인원 확대와 안정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체리벅스가 개발 중인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은 오는 12월 6일 정식 출시된다. PC 온라인 게임 ‘블레이드 & 소울’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해 원작의 세계관과 콘텐츠를 모바일  MMORPG로 재해석했다.

넷마블은 ‘언리얼엔진4’로 제작된 풀3D 그래픽과 원작에 충실한 시네마틱 연출 스토리, 무협 세계관 특유의 빠른 이동이 가능한 ‘경공’ 시스템, 대전 게임을 연상케 하는 전투 액션 등을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의 특징으로 내세웠다.

이에 더해 ‘대규모 오픈 필드 세력전(RvR)’, 계층을 기반으로 갈등‧협동‧경쟁이 발생하는 ‘커뮤니티’ 등으로 모바일 MMORPG 블레이드 & 소울 만의 경쟁력을 갖췄다는 설명이다.

한편,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 브랜드 사이트에서는 캐릭터명 선점 외에도 사전등록 이벤트가 진행된다. 사전등록에 참여한 모든 이용자에게 정식 출시 이후 게임에서 사용 가능한 의상 아이템이 주어지며 구글 플레이 사전등록 시 ‘1만 은화(재화)’를 추가로 획득할 수 있다.

함께 진행 중인 ‘보패 이벤트’를 통해서는 ‘출석체크’, ‘친구초대’, ‘심리테스트’ 등 활동으로 획득한 ‘열쇠’를 이용해 모은 ‘보패’에 단계에 따라 고급 게임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게임 출시 전 넷마블은 오는 11월 15~18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게임쇼 ‘지스타 2018’에서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브랜드 사이트와 공식 커뮤니티앱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 월드’에서 게임의 스토리, 등장인물, 캐릭터, 지역, 문파 등 정보를 비롯해 각 직업별 소개 영상과 스킬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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