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제99회 전국체육대회 종합 3위 달성

입력 2018-10-19 11:4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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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가 제99회 전국체육대회 종합 3위 목표를 달성하고 지난 18일 막을 내렸다. 

전북 선수단은 47종목 1,315명의 선수가 출전해 금 59개, 은 68개, 동 96개등 종합득점 49,751점을 획득하면서 경기, 서울에 이어 종합 3위를 차지했다. 

전북은 3관왕 1명, 2관왕 11명을 배출했고 대회신기록 1개 대회타이기록 1개를 수립했다. 

이번 대회 3관왕은 역도 유동주(진안군청), 2관왕은 육상 심종섭(한국전력) 수영 조재승(전북체고), 자전거 김나연, 라원재, 이슬, 임하랑(전북체고), 체조 이혁중, 박민수, 이준호(전북도청), 배드민턴 김재환, 서승재(원광대)가 차지했다. 

이밖에 축구(시민구단), 농구(전주고, 상무), 테니스(전북체고, 원광대, 상무), 정구(순창제일고(남,여), 순창군청), 배구(남성고, 상무), 탁구(군산대), 핸드볼(전북제일고), 복싱(남원시청), 씨름(정읍시청), 양궁(전북도청), 체조(전북체고, 전북도청), 배드민턴(성심여고, 원광대, 군산대, 전북은행), 철인3종(도체육회), 요트(부안제일고), 근대5종(전북체고, 전북연맹) 종목에서 예상외의 선전으로 기대이상의 성적을 보여줬다. 

전북도체육회는 내년 100회째를 맞이하는 전국체육대회를 대비, 우수선수 확보와 실업팀 창단 및 대학·실업팀에 대한 선택과 집중을 통해 전력강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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