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에선 23세 이하도 펜싱은 '대한민국'

아시아에선 23세 이하도 펜싱은 '대한민국'

기사승인 2018-10-21 19:4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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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펜싱이 23세 이하(U-23)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5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은 21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2018 U-23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과 단체전 합계 총 금메달 4개, 은메달 5개, 동메달 6개를 획득했다.

대회 마지막 날 열린 여자 에페 단체전에서도 금메달이 나왔다. 소미란(경기도체육회), 김채린(경기도펜싱협회), 민지원(한국체대), 공주은(향남고)은 홍콩을 상대로 한 결승에서 45-30으로 완승을 거뒀다.

같은 날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는 김기원(화성시청), 김세훈(동의대), 박도영(한국체대), 조한신(성남시청)이 의기투합해 동메달을 따냈다.

한편, 한국은 이날 금메달과 동메달을 하나씩 추가하며 전날의 종합순위를 확정했고, 2014년부터 5년 연속 종합우승이라는 성과를 이뤄내는데 성공했다.

오준엽 기자 oz@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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