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빵으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보네르아띠가 화제입니다.

해당 프랜차이즈의 황준호 대표가
매장에서 일하는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보도가 나왔기 때문인데요.


어제(11일) 방송된 JTBC 「뉴스룸」은
보네르아띠 황준호 대표가 직원들에게 모욕적인 말을 하고,
점주의 허락도 없이 영업점에 들어가
제빵사의 보건증을 훔치는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을 입수해 보도했습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지난달 황준호 대표가 경기도 부천의 한 매장을 찾아
이곳에서 일하는 직원들을 불러 모은 뒤
입에 담을 수 없는 말들을 쏟아내는데요.

직원의 모친까지 언급하며
“이 XXXX야. 엄마 오라고 해. 아들이 XX처럼 무시당하고 있다고”라면서
분을 참지 못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또한 늦은 시간, 영업이 끝난 보네르아띠 강남점에
가맹점주의 허락도 없이 문을 열고 들어가서는 매장 안 주변을 서성이더니
카운터 서랍을 뒤지고, 서류뭉치를 들고나가려다 점주와 마주치기도 하는데요.

황 대표는 다른 지점을 찾아서는
매장 안 곳곳에 욕설 등을 적어놓기도 했습니다.

누리꾼들 반응이 뜨거운데요.


mo****
왜 이렇게 쓰레기들이 많은지. 참 더러운 나라네~~
황준호 이 인간도 거의 양진호랑 비슷한 수준이구만
빨리 잡아다가 수사해서 엄벌에 처하도록~~

kh****
황준호야 네 엄마 댓글 보러 오라고 해. 아들이 XX처럼 욕먹고 있다고.

ka****
어린 양진호네 ㅋㅋㅋ
진짜 별 듣.보.잡. 프랜차이즈도 대표랍시고 갑질 하고 다니네.

mo****
부디 철저히 세무조사하고 갑질 행태 수사해서 저런 X들 퇴출시켜버려라~

zy****
부메랑처럼 네가 한 그대로 너한테 다 돌아간다. 황준호 인간X종아

mc****
자기 고소했다고 협박도 한데요.
그 돈으로 선한 가장인 척 SNS에 홍보하고 사치하는 맛에 살고.
인간이 아니라 쓰레기 같네요.


전국에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보네르아띠의 황준호 대표는
현재 본사에서 직접 관리하고 경영하는 매장을 제외한
전국 다섯 곳의 투자 점주와 소송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황 대표는 일부 점주들이 본사의 자금을 빼돌리고
미수금도 갚지 않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점주들은 황 대표가 거래명세서를 부풀려 과도한 금액을 요구했다고 반박했습니다.

또한 황 대표는 자신의 SNS를 통해
업무용으로 고가의 수입차 두 대를 구입했다고 자랑하며
뭇매를 맞았습니다. 원미연 콘텐츠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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