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청,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행복수성 지킴이’ 모집

입력 2018-11-13 15: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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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청,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행복수성 지킴이’ 모집
대구 수성구청이 복지 위기가구를 신속히 발견하고 지원하기 위해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행복수성 지킴이’를 모집한다.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은 무보수·명예직의 인적 안전망으로, 복지 위기가구에 대한 위험 감지, 복지욕구 파악, 안부 확인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복지통장, 집배원, 부동산 중개업자, 아파트 관리소 직원 등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은 주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오는 23일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구청은 내달 중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발대식 및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지역사회 중심의 인적 안전망을 강화해 주민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신속히 발견하고 지원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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