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주시장, 이낙연 국무총리 만나 지역현안 건의

입력 2018-11-13 17:3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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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낙영 경주시장, 이낙연 국무총리 만나 지역현안 건의

주낙영 경북 경주시장이 지난 12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와 면담을 갖고 현안사업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주 시장은 김석기 국회의원과 함께 이 총리를 만난 자리에서 청와대 석불좌상의 조속한 경주 반환과 원래 위치로 추정되는 이거사지 사적지정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건의했다.

또 감은사지와 문무대왕릉 일대 성역화 사업 국비 지원을 요청하고 신라역사관(56왕6부전) 건립사업 예산계정을 지역개발계정에서 광역발전계정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부탁했다.

총리 면담에 이어 주 시장은 여의도로 자리를 옮겨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여러 의원들과 정부 사업부처 관계자를 만나 내년도 국가투자예산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주낙영 시장은 "경제살리기와 일자리 창출, 문화관광 진흥 등 시민과 약속한 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국비확보가 최우선 과제"라며 "정부 예산안이 확정되는 마지막 순간까지 모든 수단을 동원해 반드시 목표한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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