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모저모] 롯데카드, 소외계층 위한 연탄 나눔 봉사활동 진행 外 하나

기사승인 2018-11-16 0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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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가 홀몸노인 및 저소득층 가정에 연탄 1만장을 기부하는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하나카드는 SK텔레콤과 함께 인공지능(AI) 기반 음성인식스피커 ‘누구(NUGU)’를 통해 카드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롯데카드, 소외계층 위한 연탄 나눔 봉사활동 진행

롯데카드는 14일 서울 용산구 일대 홀몸노인 및 저소득층 가정에 연탄 1만장을 기부하는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롯데카드 회원 및 임직원 40여명은 연탄사용 가구를 방문해 기부한 연탄 1만장 중 1500장을 직접 전달했다. 나머지 8500장은 사단법인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을 통해 이웃들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롯데카드 담당자는 “연탄 나눔 봉사활동은 이웃들이 조금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됐다”며 “오늘 전달한 연탄이 추위를 몰아내는 사랑의 불을 지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카드 회원과 임직원이 한 자리에서 나눔을 실천하는 연탄 나눔 봉사활동은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년째이다.

[금융 이모저모] 롯데카드, 소외계층 위한 연탄 나눔 봉사활동 진행 外 하나하나카드, SKT AI스피커 ‘누구’로 카드서비스 제공

하나카드는 SK텔레콤과 함께 인공지능(AI) 기반 음성인식스피커 ‘누구(NUGU)’를 통해 카드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하나카드는 2019년 상반기 중 SK텔레콤의 ‘누구’를 통해 음성으로 카드 혜택 조회, 인근카드 영업점 조회, 카드관련 문의 및 답변 등 정보 검색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본인인증절차를 적용해 결제예정금액, 잔여한도, 결제예정일, 포인트잔액, 카드 이용내역, 하나멤버스 등 제반 조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성민 하나카드 디지털사업본부장은 “이번 SK텔레콤과의 양해각서 체결을 인공지능 스피커를 통한 카드서비스 제공의 시발점으로 삼아 다양한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향후 인공지능 플랫폼에서도 카드신청부터 결제까지 모든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하나카드만의 디지털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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