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글로벌 로봇 슈퍼클러스터’ 출범

입력 2018-11-15 20:5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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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글로벌 로봇 슈퍼클러스터’ 출범

15일 엑스코에서 ‘글로벌 로봇 슈퍼클러스터 출범식’이 열렸다.

이날 출범식에는 권영진 대구시장을 비롯한 한국, 미국(매사추세츠, 실리콘밸리), 프랑스(론알프, 로봇연합FFC), 중국, 러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6개국 8개 로봇클러스터 대표가 참석했다.

출범식에서는 그 동안 국가와 지역별로 추진됐던 교류 협력의 범위를 초월한 각 국의 클러스터를 연합해 공동의 이익 창출과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해 합의했다.

또 클러스터 간의 역할 분담 등을 협약하고, 대경로봇기업진흥협회 김창호 회장을 슈퍼클러스터 초대회장으로 선출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출범식으로 대구시는 민간국제기구의 사무국으로서의 지위를 가져 세계 로봇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하고 글로벌 로봇산업 선도도시 대구의 국제적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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