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은영 외교부 남아시아태평양국 국장 쾌유 기원”

기사승인 2018-11-17 1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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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서재헌 상근부대변인은 17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지난 16일 동남아시아 국가연합관련 정상회의와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정상회의를 완벽하게 준비하고 수행하던 김은영 외교부 국장이 뇌출혈 증세로 쓰러졌다는 비보(悲報)가 싱가포르 현지에서 들려왔다”고 말했다.

서 상근부대변인은 “청와대 관계자에 따르면 방에서 의식을 잃은 채 쓰러져 있어 병원으로 이송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으나, 안타깝게도 현재까지 의식을 되찾지는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한다”며 “더불어민주당은 청천벽력(靑天霹靂) 같은 소식을 접하고 애태우며 뜬눈으로 밤을 지낸 가족분들의 슬픈 심정을 위로하고, 무엇보다 하루빨리 김은영 국장의 건강이 회복되기를 대한민국 온 국민과 함께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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