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창원‏ “‘혜경궁 김씨’=김혜경, 이재명 지사 억울… 법정서 밝혀질 때 까지 기다려야”

기사승인 2018-11-17 19:4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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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원‏ “‘혜경궁 김씨’=김혜경, 이재명 지사 억울… 법정서 밝혀질 때 까지 기다려야”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은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여러 차례 밝혔듯 ‘혜경궁 김씨’ 트위터 사용자가 김혜경씨라면 이재명 지사는 책임지고 사퇴해야 하며 거짓말로 많은 사람 기만한 책임져야 합니다”라고 밝혔다.

표 의원은 “경찰 수사 결과 기소의견 송치할 만한 정황증거들이 모아졌지만 이 지사 측은 억울하다는 입장, 법정에서 밝혀질 때 까지 기다리는 게 옳다 생각합니다”라고 견해를 밝혔다.

앞서 이날 경찰은 트위터 ‘혜경궁 김씨(@08__hkkim)’의 소유주가 이재명 경기지사 부인이라는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경기남부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발된 이 지사 부인 김혜경씨를 19일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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