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문대통령, 적폐청산 외치면서 신적폐 더 만들어… 나라·문정권도 망합니다”

기사승인 2018-11-18 12:3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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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문대통령, 적폐청산 외치면서 신적폐 더 만들어… 나라·문정권도 망합니다”김문수 전 자유한국당 서울시장 후보는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문재인대통령 신적폐> 만들어 낼수록 더 빨리 망합니다.’라는 제목을 올리고 6가지를 신적폐를 열거했다.

김 전 서울시장 후보는 “당선되면 청와대에서 정부종합청사로 옮긴다고 했는데, 언제 이사 옵니까?청와대 담이 높아 광화문이 안보이면 뒷산에 올라가 보세요. ‘정규직 해 달라! 탄력근로제 안된다. 누구 덕에 당선됐나? 토사구팽 웬 말이냐? 청와대를 포위하자” 100만 명이 모였다는 문대통령 규탄시위 안보입니까?”라고 반문했다.

이어 김 전 서울시장 후보는 “민노총 불법시위, 갈수록 도를 넘고 있습니다. 최근 석 달 동안 대검찰청, 서울고용노동청, 대구고용노동청. 전주시청, 김천시청, 한국잡월드사, 국회의사당, 민주당원내대표실, 8곳을 점거했고, 아직도 점거농성이 계속되는데, 경찰은 청와대 눈치만 보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노조공화국, 노조주권국가입니까?”라고 비판했다.

또 “광화문 시위대 불길 옆에 휘발유 통 들고 나타난 백두칭송위원회 붉은 시위대 아십니까? 13개 종북단체 200여 명이 주동해서 김정은 환영연설대회를 하고, 서울시민 환영단 이름으로 “김정은 만세!”를 외치며, 미군철수 한미동맹 반대“를 외치고 있습니다. 광화문이 평양입니까? 지켜만 보고 있는 경찰은 인민공화국 경찰입니까?”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고용 참사, 실업 최악, 폐업, 해외이주 기업, 반기업 친노조, 반시장 무상복지로, 한국경제는 중병이 들고 있는데, ‘정치적 의사결정의 위기’라고 바른말 하는 경제부총리는 쫓아내고, 만인이 폐기처분해야 한다는 ‘소득주도성장정책’ 고집하는 이유가 민노총세력에 약점 잡혀서 그렇습니까? 노조권력과 싸울 것인지? 노조권력의 노예가 될 것인지? 문대통령은 결단해야 합니다”라고 전했다.

김 전 서울시장 후보는  뉴욕타임즈가 북한이 몰래 16곳에서 미사일 프로그램을 운행한다는 위성사진 분석결과를 발표하자, 청와대 김의겸 대변인은 ‘북한이 동창리 미사일 외에 다른 미사일기지를 폐기하겠다고 약속하거나 협정한 적이 없다’는 어이없는 대변을 했습니다. 문대통령이 시킨 것입니까? 이런 반국가 이적 발언을 한 반역 대변인은 전시라면, 목을 베야 합니다”라고 비판했다.

또 “문대통령은 과거적폐청산 외치면서, <더 나쁜 신적폐> 더 많이 만들어 내고 있으니, 나라도 망하고 문정권도 망합니다. ‘김정은 기쁨조인가?’ ‘역주행 멈추시오’ ‘빨간불 안보입니까?’ ‘주사파 냄비 속에서 나오시오’ ‘대통령 귀는 당나귀 귑니까?’ 아무리 경고해도 듣지 않아, <김문수TV>를 열었더니, 구독자 수가 너무 빨리 늘어 10만 명 돌파했습니다”라며 “문대통령이 유튜브 단속한다고 나설 때마다 구독자는 더 빨리 늘어나니, 대통령 보다 민심이 더 무서운 줄 알겠네요”라고 전했다.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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