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T1, 뱅‧울프 포함 7명과 계약종료… 페이커 거취도 불분명

SKT T1, 뱅‧울프 포함 7명과 계약종료… 페이커 거취도 불분명

기사승인 2018-11-20 09:4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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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T1이 새로운 팀으로 탈바꿈한다. 

SKT T1은 20일 공식 SNS를 통해 팀과 선수 간 계약 소식을 전했다.

지난 5년간 팀을 지켜온 ‘뱅’과 ‘울프’를 비롯해 총 7명과 계약을 종료했다. ‘운타라’ 박의진, ‘트할’ 박권혁, ‘블랭크’ 강선구, ‘블라썸' 박범찬, 그리고 ’피레안‘ 최준식이 계약을 이어가지 못했다.

‘페이커’ 이상혁, ‘에포트’ 이상호, ‘레오’ 한겨레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다만 재계약을 했다는 공식적인 입장이 나오지 않아 이들의 거취 역시 불분명하다. 

리그오브레전드 월드챔피언십(롤드컵) 우승 3회에 빛나는 SKT T1은 지난 시즌 리그 7위에 그치며 국내에서 열린 롤드컵에 출전하지 못했다.

이에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으로 다음 시즌 도약을 노리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 SKT는 킹존의 정글러 ‘피넛’ 한왕호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래는 SKT 입장문 전문이다.

SKT T1, 뱅‧울프 포함 7명과 계약종료… 페이커 거취도 불분명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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